선관위 "檢, 양정례 등록서류 제출 요청"
친박연대 비례1번 양정례 당선자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올해 31세로 18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친박연대 비례 1번 양정례 당선자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자대회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srbaek@yna.co.kr |
`비례대표 공천파동' 수사 본격화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4.9 총선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양정례(30.여) 당선자의 학력.경력 등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양 당선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비례대표 공천파동'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지 주목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이 양 당선자의 후보등록 서류 일체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해왔다"면서 "선관위가 자체 조사를 해도 어차피 검찰수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선관위 차원의 별도 조사는 진행하지 않되, 바로 관련 서류를 검찰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허위 공표는 비례대표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면서 "허위사실 기재 등 여러 가지를 선관위와 검찰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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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4/15 14: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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