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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답십리일대, ‘뉴타운 기준용적률 상향’

말글 2010. 6. 23. 10:25

전농․답십리일대, ‘뉴타운 기준용적률 상향’
- 서울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답십리16구역에 ‘기준용적률 상향계획’ 최초 적용
- 기준용적률 증가로(190%→210%) 201세대 추가 공급(178세대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


2010. 6. 23.(수)


 

▲답십리16구역 조감도(자료/서울시) 

 

전농․답십리일대에 뉴타운 최초로 기준용적률이 상향 조정되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이 확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내 답십리16구역이 전세난 해소 및 소형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 3. 11일부터 시행 중인 재정비촉진지구내 주택재개발사업의 기준용적률 상향계획을 뉴타운 최초로 적용해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답십리16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기준용적률이 190%에서 210%로 상향되어 상한용적률이 236%에서 242.37%로 높아짐에 따라 지상9~22층 아파트 32개동 총 2,65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기준용적률 상향으로 기존 2,455세대에서 2,656세대로 건립세대수가 201세대 증가하며, 이중 추가 공급되는 178세대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립된다.

 

답십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답십리16구역은 청량리 부도심에 연접한 전농․답십리 뉴타운내 주택재개발 구역으로서 인근의 초등학교, 중학교 등과 더불어 새롭게 유치될 우수고등학교와 교육지원시설 등을 통해 교육중심의 주거중심 뉴타운 지역으로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을 확대 공급하게 됐다.

 

 <답십리1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 위 치 :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
∙ 면 적 : 145,976.3㎡
∙ 촉진계획(안) 주요내용
- 건립호수 : 2,565세대 (조합 및 분양 : 2,204세대, 임대주택 : 452세대)
- 용 적 률 : 242.37%이하
- 건 폐 율 : 50%이하
- 층 수 : 평균층수 16층/ 최고층수 22층 이하

 

<재정비촉진지구내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의 신호탄>

답십리16구역은 뉴타운 최초로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계획’을 적용한 촉진계획을 변경 고시함으로서, 같은 지구 내 답십리18구역과 전농8구역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에는 소형주택이 추가 건립될 예정이다.

 

<전농․답십리일대, 주거ㆍ문화ㆍ복지 기능이 조화된 신주거단지 탈바꿈>
민자역사가 세워질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와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각종 교육문화시설 그리고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청계천을 뉴타운 내의 주민들이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오갈 수 있는 지역순환 가로공원(Blue-Walk)을 조성해 보행 친화적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준용적률 상향조정계획 적용에 따라 증가하는 주거부문과 더불어 아파트 단지의 지형 높이 차이를 이용한 아파트 데크 하부에 5,000㎡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시설(문고학습실, 보육시설, 독서실, 에어로빅 센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의 여가 향상과 주민자치 공간, 주민들의 일자리창출 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거와 문화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 조성>
답십리16구역은 기존 지형에 맞춘 데크 계획을 통해 9~22층의 아파트 단지로 남서측으로는 청계천과 북동쪽으로는 배봉산 근린공원이 한눈에 보여 조망경관이 우수한 단지로 탄생하게 된다.

 

단지의 서측변은 인근 지역과의 조화를 위해 8~13층의 중저층으로 짓고 단지 중앙부에는 22층의 고층으로 짓는 등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는 높이 계획을 통해 다양한 높이의 스카이라인이 만드는 수려한 경관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 유형 및 경관요소도 다양하게 도입해 볼거리가 있는 가로를 조성하며 단지 동측의 지역순환 가로공원(Blue-Walk)과 연계된 근린공원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임계호 뉴타운사업기획관은 금번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내 답십리16구역에 대한 기준용적률 상향조정을 통해 소형주택을 추가 공급하게 되어 전세가격 안정 및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응 등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재정비촉진사업의 원주민 재정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