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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민자역사 준공식’ 열려

말글 2010. 8. 20. 09:20

‘청량리 민자역사 준공식’ 열려
- 18일(수) 오전 10시 야외광장에서..청량리 민자 역사 복합문화, 교통중심지로 발돋움

 

2010. 8. 20.(금)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지난 18일 10시 청량리광장 1층 야외광장에서‘청량리 민자역사 준공식’이 있었다.

 

개식선언, 경과보고, 터치버튼(준공 퍼포먼스), 역사투어 순으로 진행된 준공식에는 허준영 KORAIL 사장, 홍준표․장광근 국회의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동대문구의회 의장, 박승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김기용 동대문경찰서장, 허영렬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회장, 김종순 한화청량리역사 건설본부장, 민병두 민주당 동대문을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한화그룹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백화점동, 주차장동, 역무동 등 총 3개동으로 나눠졌으며, 백화점동은 전면부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이며 후면부 3,4층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선다. 또한 후면부에는 롯데마트(5~7층)가 입점하며, 1612석 총 8개관이 들어설 롯데시네마는 8~9층에, 16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동은 3~9층에 배치됐다. 청량리역 대합실은 역무동(3~5층)에 마련됐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유덕열 구청장은 “청량리 민자역사 개장으로 하루 평균 17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동북권의 교통요지로, 청량리 역세권 일대가 새로운 유통 상권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의 발전을 내다봤다. 이병윤 구의장은 “청량리 민자 역사가 복합문화, 교통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과 이동편의가 향상되고 주변의 도시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총 공사비 3천700억원이 투입됐으며 동대문구 전농동 588-1 일대 지하3층, 지상 9층에 연면적 17만 7793㎡나 되는 거대한 규모로 지어졌다.

 

중앙선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는 2017년까지 신설되는 경전철 면목선이 연결될 예정이며 민자역사 야외광장 앞에는 5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환승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동대문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