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글

'동대문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열려

말글 2010. 10. 31. 16:53

'동대문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열려

- 31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62개 체육관 회원 1,000여명 참가 성황

 

2010. 10. 31.(일)

 

▲31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동대문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모습

 

 

31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제11회 '동대문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대권도 대회'가 체육관 대표 선수 및 동호인 약 1,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겨루기 대회, 개회식, 태권도 시범, 품새대회, 단체품새 및 경연대회, 행운권추첨 및 폐회식으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 태권도 연합회'에는 동대문구 관내 62개 태권도 체육관이 등록되어 있고 단체 추산 약 20여만 명의 태권도 수련생이 있다고 한다.

 

이날 정연학 동대문구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아끼지 않는 넓고 큰마음을 가진 겸손하고 슬기로운 태권도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하며, 상호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유덕역 동대문구청장은 "우리에게 태권도를 더 사랑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 이 대회가 태권도인 모두가 만족하는 화합의 장으로 대회가 끝날때까지 축제의 마당이 되어 유종의 미를 거둬주기를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홍준표 국회의원은 "오늘은 국회의원 자격이 아니라 대한태권도협회장 자격으로 왔다"며,  "본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무더웠던 여름을 견뎌내며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은 선수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권도를 세계에 보급하고 선전하기 위해 국가가 적극 지원하는 시범단 등의 '세계 투어'를 계획중"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또 장광근 국회의원은 "참가자 모두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승패를 떠나 태권도가 동대문구에서도 가장 대표적이 생활체육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민병두 전 국회의원은 "우리 태권도 사범들이 전세계에 수백명이 나가 있다"며, 대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우정과 화합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승리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유덕열 구청장, 홍준표 국회의원, 장광근 국회의원, 민병두 전 국회의원, 전철수 시의원,백금산 시의원, 김인호 시의원, 신복자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용국 구의원, 김수규 구의원, 박용화 구의원, 이재식 생활체육회장, 태권도협회 관계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취재 사진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