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행정대상' 수상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시민일보 제정 '행정대상' 수상
- 친절,청렴,창의 바탕으로 ‘21세기 세계중심 도시 건설’할 것

 

2010. 12. 25.(토)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시민일보 주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행정대상'은 시민일보가 ‘바람직한 의정과 행정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8번째다.

 

유덕열 구청장은 “올 해는 유난히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과분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모두가 1,300여 직원들과 37만 동대문구민의 힘이었다는 생각에서 모든 영광을 직원들과 구민여러분께 돌리고 싶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친절, 청렴, 창의를 바탕으로 21세기 세계중심도시 건설’에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상에는 서울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경기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김학규 용인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수상했으며,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에는 전병헌, 홍영표, 이용섭, 김진애, 최영희(이상 민주당) 의원과 김성식, 권영진, 신영수, 주광덕(이상 한나라당) 의원, 이용경(창조한국당) 의원 등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광역 지방의원 부문에서는 남재경, 조규영, 김용석, 김상현(이상 서울시의원)의원과 조양민, 홍범표, 김유임, 배수문, 서형열(이상 경기도의원) 의원 및 정수영(인천시의회), 권욱(전남도의회) 의원이 선정됐고, 교육의원부문에서는 김형태(서울), 이재삼(경기) 교육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는 시민일보가 지난 달 11일부터 30일까지 국회의원을 비롯,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교육·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접수받아 '의정·행정 대상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병식 교수(동국대 행정학 교수, 사단법인 한국정책기획평가원 원장)는 심사평을 통해 "심사위원들과 함께 평가지표에 입각해 각 분야별로 점검, 명예로운 의정·행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 앞서 고재득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성동구청장)을 비롯한 3명의 패널들이 나와 '지방자치 이대로는 안된다'를 주제로 주제발표회를 했으나, 서울시의회 김명수 운영위원장이 주제와 상관없어 보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들에 대해 비난의 수위를 높이자 일부 수상자들로 부터 "여기가 오세훈 시장 성토장이냐..서울시의회 운영이나 잘해라..주제와 상관있는 발언이나 하라" 등의 야유를 받아 수상식장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했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