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상공회, 신재학 신임회장 선출
- 24일 오후 6시 한솔뷔페에서 정기총회 성황리 열려
2011. 3. 1.(화)
동대문구상공회는 제5대 회장으로 신재학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한솔뷔페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2010년도 사업보고 및 의안심사를 하고 제5대 임원을 선임하며 신재학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동대문구상공회를 떠나는 유완상 회장은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으로 신재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동대문상공회가 거듭나길 바란다"며, "그동안 회장으로 일한 5년은 자신의 인생에서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이어 신임 신재학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대문상공회를 잘 이끌어 오신 유완상 회장님께 박수를 보내자"며 유도하고, "동대문상공회는 그동안 양적 성장과 발전을 해 왔다. 앞으로 저는 회원 권익향상과 기업하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내빈 축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경제가 많이 어렵다..그동안 수고하신 유완상 전임회장님에게는 위로의 말을, 그리고 취임하신 신재학 회장에게는 부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동대문구는 수의계약을 통해 관내업체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홍준표 국회의원은 "유덕열 구청장으로부터 50억원의 국고지원 요청을 숙제로 받아간다. 동대문구 관급공사는 우선적으로 동대문구 관내 업체에 맡겨야 한다"며, "유덕열 청장님도 조금 더 많이 도급액을 올려서 관내업체에 배당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다시 한번 신재학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리 모두 노력해서 돈 많이 법시다"라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장광근 국회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적합한 인물이 동대문구상공회를 맡게 돼 다행"이라며, "신재학 회장은 동대문구를 크게 빛낸 인물로 상공회를 맡아 잘 해 줄 것"이라는 말로 축하를 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이병윤 동대문구의회 의장, 민병두 전 국회의원, 전철수 시의원, 신복자 남궁역 의원을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의원, 방태원 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섭 동대문문화원장, 박정철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과 회원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서 성원보고, 사업보고 및 의안심사와 동대문상공회장상 표창장 수여식을, 2부 기념행사에서는 '모범상공인 시상'에 이어 유완상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상공회기 전달식'에 이어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젔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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