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거리춤축제, 10월 8~9일 '어떻게 진행되나?'
- 국내외 60개 댄스팀 경연..총상금 2,450만원..국제경연대회&주민참여형 축제
2016. 9. 30(금)
▲2016 세계거리춤축제 한춘상 위원장 / 2015년 세게거리춤축제 당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바른선거연구소 자료사진)
세계인이 함께 꿈꾸고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판타스틱 축제를 구현해 내려는 2016 제5회 세계거리춤축제(위원장 한춘상)가 오는 10. 8~9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부터 장안동 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부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2016년 제5회 세계거리춤축제'는 축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진정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동시에 진정한 세계거리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국제댄스경연대회’로 정착될 모양새다.
이를 위해 대표 행사로는 국제 커버댄스 대회와 넌버벌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주민참여행사로는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오페라 댄스학원 등 댄스학원, 관내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 대학교 동아리, 관내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들이 참여하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레드 존(RED ZONE), 가면 만들기, 춤과 타악 배우기, 순수미술잔치가 진행되고 특별행사로는 케이블 티비 디라이브, 착한 콘서트 특집 공개방송 등으로 나뉘어 춤 솜씨를 겨루게 한다.
또 총상금 600만원을 걸려있는 한류 원조 케이 팝스(K-POPS) 댄스를 주제로 동남아 6개국 참가팀과 국내 참가팀 등 총 60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커버 댄스대회가 진행된다.
총상금 1,000만원을 놓고 펼쳐지는 타악퍼포먼스, 뮤지컬, 무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경연대회와, 총상금 850만원을 놓고 우리은행앞과 사열대인 현대벤처빌앞을 거쳐 메인무대앞에서 해산하는 60여개팀 참가 ‘퍼레이드 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 댄스팀이 아닌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막춤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포토존, 추억의 디디알(DDR), 우리가족 가면 만들기, 순수미술 전시, 매직풍선 증정 등의 행사도 기대해 볼만 하다.
특별행사로는 케이블티비 디라이브와 착한콘서트 특집 공개방송에는 제시, 브레이브걸스, 다룸 등 총 7~8개 탐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는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서 춤축제 위원회는 적은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내도록 노력중이다.
지난 1~4회 행사는 기획사에 맡겨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난 수년간의 경험을 발판으로 춤축제 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꾸리고 있다.
춤축제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더욱 극대화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공연 기획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아껴 2개의 무대에서만 공연해온걸 올해에는 3개의 무대에서 동시에 3개의 공연을 진행된다"며, "우리 춤축제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춘상 세계거리춤축제 위원장은 "그동안 춤이 적고 세계인이 없던 공연 위주 축제라는 비판이 있었다. 올해에는 이러한 오명을 벗기 위해 춤과 관련된 공연에 치중하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하는 체험위주 춤축제로 진행하려 한다"며 "지난 1~4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진정한 '춤'을 위한 세계거리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춘상 위원장은 김종필 이한동 박태준 국무총리 감사장, 미국 레이건 부시 대통령 감사장, 이명박 서울시장 표창,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21새기 한국인의 상 등 100여개 각종 표창을 수상하였고, 동대문구 생활체육회3·4·5·13대 회장, 유엔평화대사, 서울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일미간장게장 대표이사, 세계거리춤축제 위원장으로 2015년(4회)에 이어 2016년(5회) 연이어 맡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감독을 맡은 김려경 교수는 한양대학교 콘서바토리 실용무용 주임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경기국악제 무용부문 대상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안무 감독, 2011 제31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폐막식 안무감독, 2014 ‘춤 코리아’ 기획감독, 2014, 2015 ‘한국춤 백년화’ 기획감독, 2015~2016 코우스 ‘한국 예인의 명작 명무전’ 기획감독, 2016 코우스 공감3부작 ‘예무와 소통하다’를 맡아 연출한 바 있다.
2016 세계거리춤축제(이하 춤축제)는 꿈(dream)이 주제이고, 테마칼라는 무지개색의 첫번째인 빨강색(RED)으로 누구든지 빨강색을 표기해야 입장이 허용된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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