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5(월)
김귀환 의장이 의장선거와 관련하여 구속되어 재판중인 서울시의회는 26일 부터 15일간을 회기로 임시회를 개최한다. 회기동안 서울시와 교육청으로 부터 보고를 받으며 의원들이 시정질의도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백화점 같은 대형빌딩의 방문차량 감축 노력을 강제하는 조례안 등 42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71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으로 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으며, 인터넷포털 다음을 매개해서 활동하는 '주민소환추진 국민모임'은 김 의장의 돈을 받은 서울시 의원들의 주민소환을 추진하기 위해 26일 1시 시의회 앞에서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다음달 2일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힌 가운데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서울시의원의 통렬한 자기 반성이나 고백 등 수뢰와 관련한 발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일정으로 시정질문은 27~29일, 상임위 활동은 30일부터 9월8일까지, 안건처리는 9월9일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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