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후보,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한류전진기지 선포' 총선출정식

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후보,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한류전진기지 선포' 총선 출정식
- 4.1일 오전, "동대문을 쇼핑 한류와 한방 한류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더 큰 동대문이 되게 하겠다"

 

2016. 4.2(토)

 

 

 

김윤 동대문갑 국민의당 후보는 4월 1일 오전 11시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대문을 한류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4.13총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윤 후보는 "대한민국은 세계로 눈을 돌릴 때다. 정치인들은 잡안싸움만 하지말고 더욱 눈을 돌릴때다"라며 말문을 연 뒤, "동대문을 위해서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동대문을 쇼핑 한류와 한방 한류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더 큰 동대문이 되게 하겠다는 것"이 자신의 꿈이며 동대문을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김후보는 "새누리당은 대기업과 땅부자를 위한 정당이고, 더불어민주당은 공무원과 대기업 정규직만을 위한 정당"이라고 규정하고, "국민의당이야말로 서민과 청년을 위한 국민의 편에 서는 진짜 국민의 정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국민의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안철수 대표의 새로운 사고가 함께 하는 정당"이라며, 국민의당 정체성을 설명하고,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더불민주당의 거대 양당체제는 우리 국민에게 불안과 걱정거리와 스트레스만을 듬뿍 안겨드렸다."며, "그렇다면 이시점에는 진짜 국민을 대신하여 국민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같이 즐거워할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 그것이 국민의 편에만 서서 일하겠다는 국민의당"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번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국민의 힘에 의해 정치 혁명을 일으키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오직 국민의 편에 서는 유일한 정당, 국민의당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부모님과 처가 등 3대와 함께 사는 효자 후보"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 전 경기도 광역의원 홍정석씨(50, 여)는 인사말을 통해 "김윤 후보는 2002년부터 용신동에 5층 집을 지어 1층에 주차장, 2층에 부모님, 3층은 임대, 4층은 장모님을, 김 후보는 5층에 삼대가 함께 사는 요즘 보기드문 효자 후보로 동대문주민들께서 믿고 나랏일을 맡기셔도 열심히 잘 해 낼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그러그러한 야당이 아니라 국민편에 서는 진짜 국민의 당이다. 김윤 후보를 국회로 보내 국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날 김후보의 연설대담차량에는 친가와 처가 어른들이 함께 유세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후보는 자신이 페이스북에 자신보다 부모님들이 더 허리를 숙여 주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계시다는 사연을 소개한 바 있다.

 

김후보는 전남 담양 출생으로 광주 무등중, 진흥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나왔다. 대우자동차 세게경영기획단장과 안철수 대선캠프 미래기획힐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당 한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